7월 25일부터 영화표 6천 원 할인받는 법 (450만 명 선착순)

 

영화 할인권을 받고 여름을 시원하게! 2025년 7월 25일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에서 영화 입장권 6천 원 할인권 총 450만 장이 선착순으로 배포됩니다. 누가, 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발급 방법과 사용 기간, 중복 할인 적용까지 꿀팁을 총정리해드립니다!

1. 영화 할인권 6천 원 지원 사업 개요

1-1. 영화산업 활성화 목적

무더운 여름, 시원한 영화관에서 즐기는 한 편의 영화는 여가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영화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영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규모 지원사업을 시작합니다. 총 271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정책은 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내수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되었습니다.

1-2. 예산 규모와 지원 방식

정부는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민이 영화관람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총 450만 장의 영화 할인권을 배포합니다. 1매당 6천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할인권은 선착순 발급 방식으로 배포됩니다.

2. 할인권 발급 및 사용법 안내

2-1. 발급 시작일 및 플랫폼

2025년 7월 25일(금) 오전 10시, 할인권 발급이 시작됩니다. 발급은 다음과 같은 주요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공식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 CGV

• 롯데시네마

• 메가박스

• 씨네큐(Q)

2-2. 발급 수량 및 마감 주의사항

할인권은 총 450만 장 선착순이며, 각 영화관 플랫폼에서 준비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남은 수량이 다르기 때문에 발급은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9월에는 남은 할인권을 추가 배포할 예정입니다.

2-3. 사용 가능 기간과 제한 조건

• 사용 기한: 2025년 9월 2일(화)까지

• 발급 수 제한: 1인당 영화관별 2매까지만 가능

• 요일 제한 없음, 주말에도 사용 가능

3. 적용 가능한 영화관과 유형

3-1. 주요 멀티플렉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대한민국 4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모두 참여합니다. 각 플랫폼에서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영화관을 선택하여 할인권을 발급받으면 됩니다.

3-2. 독립·예술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기타 영화관

할인 대상은 멀티플렉스뿐만이 아닙니다. 독립·예술영화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도 대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일부 영화관은 자체 누리집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현장 선착순 발급으로 운영됩니다. 참여 영화관 목록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7월 25일부터 확인 가능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4. 중복 할인 가능 항목 및 유의사항

4-1. 기존 할인제도와의 중복

다양한 할인 제도와의 중복 적용이 가능합니다.

• 청소년 할인

• 경로우대 할인

• 장애인 할인

• 조조 할인

• 제휴카드 청구 할인

즉, 제휴카드 할인과 영화 할인권을 함께 적용하면 매우 큰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제휴카드의 경우 카드사별 최소 결제금액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조건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2. 통신사 멤버십 할인 중복 불가

아쉽게도 통신사 멤버십 할인은 중복 적용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KT, LG U+, SKT 멤버십 할인은 영화 할인권과 함께 사용할 수 없으므로 유의하세요.

5. 특별 혜택: ‘문화가 있는 날’ 영화 1천 원 관람 팁

5-1. 할인 중복 계산 예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영화 티켓 가격이 7천 원으로 할인됩니다. 이 가격에 6천 원의 정부 지원 할인권을 적용하면, 실제로는 1천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예시)
기존 ‘문화가 있는 날’ 가격: 7,000원
정부 지원 할인권: -6,000원
▶ 실 부담액: 1,000원

5-2. 가장 저렴하게 영화보는 방법

• 문화가 있는 날인 7월 30일(수)에 할인권을 활용하면 단돈 1천 원에 영화 관람 가능

• 카드 청구 할인까지 적용하면 더 저렴하게도 가능 (단, 통신사 멤버십 제외)

6. 정책 기대 효과 및 문체부의 향후 계획

문체부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저렴하게 영화를 관람하길 기대한다”며, “영화관에도 활력이 생기고 국민 삶의 질도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